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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이전 조기 초경, 임신성 당뇨병 위험

호주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기 초경은 나중에 임신성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11 세 또는 그 이전에 초경을 한 경우 임신성 당뇨병 상대적 위험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의 schoenaker와 gita d. mishra 박사는 2000년과 2012년 사이에 12년간 추적 관절을 통해 4,749명의 여성에 대한 데이터를 평가하여 초경 연령과 임신성 당뇨병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초경 연령이 11세 이하인 경우와 13세 때인 경우를 비교했을 때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50% 높았다. 자가 진단 설문 조사를 통해 조기 초경을 경험한 여성 (11세 이하)는 유년기에 과체중이었고, 신체 활동 수준이 낮았으며 기준선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임신한 여성

schoenaker와 mishra는 "유아기에 과도한 성장과 비만은 조기 초경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당 수준과 인슐린 저항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지방 조직의 축적을 증가시켜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bmi 이외에도 호르몬 변화 때문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거나 글로불린 수치가 낮아지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임신 중 합병증을 증가시키고 산모에게 오래 지속되는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gdi(임신성 당뇨병)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50%가 임신 후 몇 년 후에 제2형 당뇨병을 앓게 된다.

연구 책인자인 schoenaker는 "임신 중에 당뇨병을 앓는 여성의 상당수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며, 임신 초기에 체중 조절을 시작하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mishra는 “이 연구는 소녀들이 어린 나이에 월경을 시작하는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공중 보건에서 특히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역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되었으며, 로이터 헬스, 메드페이지투데이,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