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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장기화, 건강한 취미활동 3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 해왔던 취미생활, 대인관계 등 모든 활동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계속 우울해할 순 없는 법. 오히려 새로운 취미를 만들 좋은 기회로 여기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보자. 미국 cnn에서는 가장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은 반드시 할애해야 한다며, 건강증진에도 도움 되고 더불어 환경에도 좋은 취미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1. 자전거 타기



많은 사람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이 시기에 자전거가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자전거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가능하고,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지속하는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 타기는 암,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와 함께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실내 텃밭 가꾸기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새로운 취미로 실내 텃밭을 가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식물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 텃밭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유기농 먹거리를 생산해 건강에도 유익하다.

3. 요리하기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음식점을 가기 꺼려지는 요즘, 요리를 취미생활로 삼는 건 어떨까? bmc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가정에서 조리한 음식을 일주일에 5회 이상 먹는 사람이 3회 미만 먹는 사람보다 매일 62.3g 과일과 97.8g의 야채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체중의 위험이 28% 정도, 체지방 비율이 24% 정도 낮았다. 이는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되면 재료를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달음식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